신유미(왼쪽), 설봄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와 설봄이 합동 공연을 연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1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함께, 다같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공연을 연다.
신유미는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로 얼굴을 알린 뒤 작곡가, 보컬 트레이너, 프로듀서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7월에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EP '쏘 어딕티드 투 유'(So addicted to you)를 발표했다. 설봄은 지난해 11월 EP '분홍빛 새벽 바다'로 데뷔한 이후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싱글 '시간속의 끝'을 선보였다.
공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합동 공연을 개최하는 신유미와 설봄은 2030 여성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와 이야기로 공연을 채울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