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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수능 듣기평가에 하늘길도 '쉿'

    국토부 "영어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 통제"

    2020학년도 수능을 100일 앞둔 지난 8월 서울 목동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듣기평가에 하늘길도 숨을 고른다.

    국토교통부는 12일 "2020학년도 수능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4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 동안 국내 전 지역의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모든 공항에서의 이·착륙을 전면 금지하는 이번 조치로 국제선 40편과 국내선 118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된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이 통제를 받으면서 지상으로부터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해당 항공사들은 예약 승객에게 스케줄 변경 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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