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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 정책: 조망과 모색'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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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 '국악 정책: 조망과 모색' 세미나 개최

    오는 26일 오후 2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국악의 환경, 법령, 정책, 교육정책 등 세션으로 구성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국립국악원이 오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국악 정책: 조망과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악 정책은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다.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문화 환경 속 국악 정책의 실재를 조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문화정책학회 이형환 회장(중앙대 교수)은 '가까운 미래의 국악 환경'을 주제로 기술적 환경 변화와 사회 문화적 환경에 대해서 논한다. 이를 통해 1980년대 이후 양적 팽창을 이룬 국악의 미래의 환경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한국문예술법학회 송호영 부회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국악 관련 법제의 현황 및 입법안에 관한 관견'을 주제로 현행 법제와 국악 관련 진흥 법안을 살피고, 이에대한 입법을 위한 제언을 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규원 콘텐츠산업경제연구센터장은 과거와 현대의 국악 정책 변화 양상과 공공 정책 구성 및 구조를 밝히며, 향후 보완 및 추가로 이루어져야 하는 정책 분야에 대해 제시한다.

    국악 교육 정책의 흐름과 역사에 대해서는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임미선 학회장(단국대 교수)이 발표자로 나선다. '정책 부재속의 국악 교육'을 주제로 1910년부터 현재까지의 국악교육 정책을 살펴보고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서는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을 사회로 발표자와 참가자들 간의 토론이 이어진다.

    김 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악 정책의 흐름과 역사를 조망해보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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