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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모델 이소라가 '유튜버'로 변신한 이유

    16일 JTBC '아는 형님' 출연
    "발맞춰 적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올 시대 들어갈 수 없어"

    지난 16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 (사진=방송화면 캡처)

     

    대한민국 최초의 슈퍼모델 이소라가 유튜버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모델 이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는 이유에 관해 "평균수명이 너무 길어졌다. 100세 시대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난 너무 어리다"며 "요즘 애들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지 않는가. 우리도 발맞춰 적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올 시대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소라는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했고 혼자 모든 걸 다한다. 그래서 촬영과 편집도 배웠다"며 "뷰티, 음식,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촬영, 편집 모두 직접 한다. 편집하는 게 너무 재밌다. 30시간을 들여서 한 편을 만든다"며 "내 꿈은 독립 영화를 한 편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슈퍼모델인 이소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소라LeeSora'를 런칭해 패션, 뷰티, 다이어트 등 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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