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중 '셀럽 언니' 코너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2 '개그콘서트'가 5개월 만에 시청률 8%대를 돌파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셀럽 언니' 코너에 톱 모델 송경아가 출연하고, '개그콘서트'와 경쟁 예능 프로그램인 JTBC '뭉쳐야 찬다'가 '두바이컵 올림픽 축구 대표 친선대회' 중계로 약 2시간가량 늦게 방송되면서 반사이익을 얻어 시청률 8.4%(TNMS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급상승했다.
특히 톱 모델 송경아가 출연 한 장면에서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순간 9.7%까지 상승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8%대를 넘긴 것은 지난 6월 16일 1004회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직전 방송인 지난 10일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5.6%로, 17일 방송분은 한 주 전에 비해 2.8%p 상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