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이 25일 최승필 <공부머리 독서법=""> 저자의 강연을 공개한다. 독서교육전문가 최승필 저자는 지난해 <공부머리독서법>을 펴내, 독서교육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공부머리독서법>은 지난 10월에 100쇄를 돌파했다.
최승필 저자는 세바시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충격적인 독서 실태를 전했다. 자발적 독서가 없는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언어능력이 초등 5, 6학년 수준이라는 이야기는 많은 관객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가 세바시 무대에서 강연하고 있다.
최승필 저자의 강연에 앞서 어제 공개된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의 강연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는 상담치료를 통해 다이어트를 돕는 의사로 유명하다. 유은정 원장은 강연을 통해 ‘살이 찌는 것은 내탓이 아니라 뇌탓’이라며, ‘다이어트는 마음챙김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명 셰프 레이먼 킴도 세바시 강연에 나섰다. 레이먼 킴 셰프는 인생에서 의미를 찾게 해준 세번의 설거지를 소개했다. 레이먼 킴 셰프는 강연을 통해서 설거지를 통해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냈다.
유명 셰프인 레이먼 킴 셰프가 세바시 무대에서 강연하고있다.
아이를 기르는 학부모 입장에서 ‘공정’의 진짜 의미를 짚어본 이신혜 강연자(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의 강연도 기대해 볼 만하다.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지예 변호사의 강연도 공개된다. 김지예 변호사는 삶 속의 관성의 법칙을 깨고, 도전을 통해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강연에 담았다.
세바시 지식(GSEEK) 특집 강연회의 영상들은 어제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6시에 세바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편씩 공개된다.
이번 강연들은 지난 5일 부천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세바시와 경기도가 함께 마련한 특집 강연회로 진행됐다. 이 강연회에는 부천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의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인 ‘지식(GSEEK) 캠퍼스'를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바시 강연회에 온 관객들이 강연 전,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