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 최우수 작품상 수상 소감을 말할 때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21일 SBS 생중계로 진행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시청률은 1부 6.2%, 2부 4.9%(TNMS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 2018년 '청룡영화상' 중계 시청률 1부 6.3%, 2부 6.6%에 비해 1, 2부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고 주연배우 송강호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와 소감을 말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8.1%까지 상승했다. 시청자들의 영화 '기생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이날 최우수 작품상은 '기생충'이 차지했고, 남우주연상에 영화 '증인'에 출연한 정우성, 여우주연상은 '기생충'의 조여정이 수상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젊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날 '청룡영화상' 시상식 중계 시청률 1위는 30대 여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