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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들고 부산 상수도 민원 해결…자동응답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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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들고 부산 상수도 민원 해결…자동응답시스템 도입

    • 2019-11-27 08:07
    눈으로 보는 자동응답시스템 주요 화면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말부터 '눈으로 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하고, 모바일 기반 공공서비스를 원하는 스마트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전화 한 통으로 눈으로 보면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고, 민원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수도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도 실시간으로 제보받을 수 있고, 정확하게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결과를 모니터링한 뒤 시스템과 운영 방법 등을 개선하고, 운영상 축적한 빅데이터는 각종 상수도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근희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관련 민원이 부산시 민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민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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