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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포럼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화' 등 정책 제안

전북

    새만금 포럼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화' 등 정책 제안

    주목받는 관광산업 분야 '웰니스 관광허브 건설'도 함께 제시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새만금정책포럼(사진=전라북도 제공)

     

    새만금 정책포럼에서 새만금의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화'와 '웰니스 산업과 연계한 새만금 관광인프라 구축방안' 등이 제시됐다.

    전라북도가 29일 서울에서 개최한 새만금 정책포럼에서는 "새만금을 총합적 규제특구로 지정해 무인 자율주행,드론,원격진료 등의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통해 이를 산업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는 제안이 제시됐다.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변호사인 구태언 위원은 이를 통해 새만금이 규제혁신의 테스트베드, 정부산업의 전략적 요충지, 글로벌 경제협력 특구로써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혁신의 실험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새만금에 건강과 치유를 위한 웰니스 타운과 타워 조성, 전시컨벤션 센터, 테마파크 등 새만금 관광 콘텐츠에 웰니스 산업을 가미한 웰니스 관광허브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 교수인 김미자 위원은 "웰니스산업이 생활 수준 상승과 건강에 대한 욕구의 증가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고 시장 규모가 4.2조 달러(한화 약 5,040조)로 세계 경제 생산의 5.5%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새만금 정책포럼에 참석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투자유치에 활기가 돌고 있는 시점에서 새만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이번에 정책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새만금 콘텐츠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 정책포럼은 5개 분야의 전문가 16명 위원으로 구성해 새만금 중장기과제에 대한 논의와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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