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손을 잡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수원 115-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팔달6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 동 2,586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98㎡ 1,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39㎡ 39가구 △43㎡ 188가구 △49㎡ 114가구 △59㎡ 513가구 △74㎡ 232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으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99%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수원의 중심 입지로 교육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다중 환승역으로 탈바꿈하는 수원역도 가깝다. 1~2인 가구와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39~49㎡의 초소형 아파트가 22% 이상이며 59~84㎡도 77% 이상을 차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만2,000여 세대 규모 수원 팔달 재개발 사업 본격화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들어서는 팔달구는 수원 대표 구도심 지역으로 아파트 노후화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 수요가 많다. 주변을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도 활발해 탄탄한 미래가치도 갖췄다. 이미 6·8·10구역과 권선6구역 1만2,000여 세대의 재개발사업이 사업 추진 12년 만에 철거를 위한 안전펜스가 설치되는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중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팔달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마수걸이 단지다.
수원역 경기 남부 교통 허브 도약··· GTX, KTX 등 대규모 교통 호재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팔달 재개발 사업지 중에서도 수원역과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1호선 수원역이 약 850m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 매교역은 도보 2~3분 거리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수대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GTX-C(수원~삼성~양주)노선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기존 78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기존 74분), 덕정역(경기도 양주시)에서 삼성역까지 23분(기존 8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 몰세권 등 크고 작은 생활편의시설 두루 갖춰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인접하다. 도보권 내 AK플라자(CGV)를 비롯해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이 운영 중이며, 컨벤션센터와 인테리어 전시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KCC몰도 조성 중이다.
산책길과 문화재 및 생활체육시설 등이 잘 갖춰진 팔달공원도 인근에 있다. 수원역전시장과 매산시장도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수원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남문시장도 가깝다.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 단지 주변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다수 있으며,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도 가깝게 위치했다.
단지 구성은 남측향 위주 동 배치와 판상형, 타워형의 적절한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초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은 대규모 주택재개발을 통해 1만 2,000여 가구의 톱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팔달구 원도심 개발의 첫 시작 단지로 시세를 선도하는 리딩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위치한 팔달구는 1순위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