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멕시코시티의 샘스클럽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올레드 TV, 나노셀 TV 등 LG TV를 구입하고 있다.(=LG전자 제공)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 선정 '베스트 TV' 등 해외 매체들로부터 연말에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USA 투데이는 "LG 올레드 TV(모델명: C9)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TV를 차지했다"며 "명암비와 블랙 표현, 모션,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 본 제품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영상 분야 전문 매체 '하이데프 다이제스트'가 뽑은 '올해 베스트 4K TV', 영국의 IT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가 선정한 '올해의 TV'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미래의 TV'로 평가해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19)'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미국 IT매체 'PC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 최고 테크 제품 중 '최고 하이엔드 TV'를 차지했다.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트러스티드 리뷰의 '올해의 혁신제품'을 수상했고, LG 올레드 TV(모델명: B9)는 캐나다 리뷰 전문매체 알팅스가 '최고의 TV'로 꼽았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전세계 주요 업체들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 TV가 차별화된 성능으로 기술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