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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빠진 미국인' 마크 테토, 세바시 무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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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에 빠진 미국인' 마크 테토, 세바시 무대에 서다

    세바시 강연 통해 한옥살이에 대한 이야기 공개

    마크 테토 강연자가 세바시 무대에서 강연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이 2일 오후 '한옥살이'의 매력을 전하는 마크 테토 연사의 강연을 공개한다.

    마크 테토는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미국 기업인이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MBA 석사 학위를 받은 인재이기도 한 그는 TCK인베스트먼트의 매니지먼트 파트너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우연히 방문한 한옥에 반해서 충동적으로 한옥살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옥에 수 년 거주하며 공간이 개인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 알게 되었고, 마크는 한옥에 살기 시작한 뒤 한옥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거문고도 배우고 있다며 변화한 일상을 소개했다.

    미국인 마크가 바라본 한옥은 어떤 공간일까? 그는 '인생에 대한 교훈이 담긴 집'이라고 소개했다. 강연 주제 역시 '일보일경'이라는 단어로 소개했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보인다'는 뜻처럼 그는 이날 강연에서 인생도 한옥처럼 일보일경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마크 테토 연사의 강연은 2일 오후 6시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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