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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3년만에 시즌2로 돌아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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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3년만에 시즌2로 돌아온 이유

    "못다 한 이야기해 보자는 심정으로 참여"
    오는 2020년 1월 6일 첫 방송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확대이미지

     

    배우 한석규가 3년 만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로 돌아오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2020년 1월 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연출 유인식, 극본 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람들의 내용이 담긴다.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의 강은경 작가와 '배가본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을 이끌었던 배우 한석규가 3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석규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 타이틀 롤이자, 중심인물인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에 관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시즌제로 시즌 2를 해보게 된 게 처음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을 작업할 때 서로를 배려하고 아낌없이 도와주던 현장이 너무 좋았다. 작가, 연출자, 배우들, 스태프들의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마지막 끝날 때 아쉬워했고 섭섭했다"며 "그리고 시청자들이 시즌 1에 너무나도 큰 사랑과 성원, 응원을 아낌없이 주셔서 드디어 만 3년 만에 못다 한 이야기를 해보자는 심정으로 모두 참여하게 됐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석규는 "시즌 1을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 믿음이 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는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배려심, 사람에 대해 집중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시즌 1에서와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를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다. 한석규가 없이 김사부라는 작품은 생각할 수가 없다"며 "시즌 1과 여러 가지 지점에서 변화를 추구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와 그동안 우리가 기다렸던 김사부 한석규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는 오는 2020년 1월 6일 월요일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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