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5선)과 백재현 의원(3선)이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 의원은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백 의원은 “물갈이가 물은 바꾸지 않고 고기만 바꾼다. 사람이 아닌 제도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두 의원의 용퇴가 당내 중진의원들에게 끼칠 영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부담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원혜원 의원(5선)과 백재현 의원(3선)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