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미중 1단계 합의에 코스피 1%대 급등, 환율도 급락

금융/증시

    미중 1단계 합의에 코스피 1%대 급등, 환율도 급락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미중 양국이 1단계 무역협상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3일 코스피가 1%대 급등세를,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를 각각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2137.35)보다 26.41포인트(1.24%) 오른 2163.76를 나타냈다. 2164.63로 출발한 지수는 2160선 위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636.94)보다 8.14포인트(1.28%) 올라 645.08을 나타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대로 원·달러 환율은 미중 협상 호재를 맞아 전일(1186.8) 대비 14.8원(1.24%) 떨어진 1174.2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1181.2원 이후 1180원대 아래로 떨어진 적 없던 환율이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했다는 외산보도가 쏟아졌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를 높인 이 조치가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를 키워, 국내 증시와 환율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