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찬(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 멤버 공찬이 영화 '영수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찬이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영수야'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13일 알렸다.
'영수야'는 복고풍 학원 액션물 '바람'의 제작진이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작품이다. 메가폰은 김형기 감독이 잡았다.
공찬은 극중 소심하지만 비굴하지 않고 연약해 보이지만 의리가 있는 열일곱 소년 현준을 연기한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이 나뉘어 살게 된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영수야'는 현준이 고등학교에 진학 후 진원(홍은기), 병연(최동구), 영수(이승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된 내용으로 그린다.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공찬은 최근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에서 주인공 유재하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