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블록체인 진흥주간.(사진=연합뉴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STAR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콘퍼런스·시범사업 전시회·채용상담회 등 9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START'는 Security(보안성)·Transparency(투명성)·Availability(가용성)·Reliability(신뢰성)·Technology(기술)의 약자다.
3일 동안 진행되는 블록체인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진다.
또 블록체인 규제개선 세미나에서는 공공서비스·금융·물류유통·에너지·헬스케어 등 5개 분야에서의 규제 개선안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채용상담회에는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20개가 참여해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현장 면접 등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