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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한, 불안 증세로 '아육대' 녹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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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 키즈 한, 불안 증세로 '아육대' 녹화 불참

    JYP 측 "아티스트 건강 최우선, 상태 호전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과 치료 진행"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한이 불안 증세를 보여 오늘(16일) 열리는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녹화에 불참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이 불안 증세를 보여 오늘(16일) 진행되는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에 불참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밤 스트레이 키즈의 팬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현재 멤버 한은 간헐적으로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방송 스케줄 및 무대를 진행할 때에는 이상이 없으나, 불특정 다수가 가까이 있을 때 심리적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걱정시키지 않으려는 한 본인의 마음이 확고하여 금일(15일) 팬 사인회 스케줄을 이행하게 되었습니다만,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끝까지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한의 스케줄 참여 여부는 한 본인과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서로 충분한 상의를 진행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증세가 가변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므로, 불가피하게 일정 참여 여부가 선택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한은 이전부터 지금까지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중이며, 스트레이 키즈 멤버 모두 노력하며 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는 다시 한번 공지를 올려 "내일(16일) 예정되어 있던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이 불참하게 됐다. STAY(팬클럽)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최대한 휴식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이들이 뭉친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첫 앨범 '아이 앰 낫'(I am NOT)을 발매했다.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9인조였으나 지난 10월 우진이 탈퇴하며 8인조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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