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
인천시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박 내정자는 인천 송림동에서 태어나 광성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LH세종특별본부장, 조달계약처장 등을 거친 도시재생 및 개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 내정자는 이달 중 시의회 인사간담회 후 임용 절차를 거쳐 30일 취임할 예정이며, 허종식 현 정무부시장은 내년 4월 미추홀갑 선거구 출마를 위해 최근 사직원을 제출했습니다.
◇ 인천시, 수소 융복합단지 건설 추진…예타 조사 착수인천시가 수소 융복합단지 건설을 위해 내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사연구과제 공모에서 수도권매립지의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인천형 수소경제 모델'을 응모해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습니다.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입증되고 이후 정부 심의를 통과하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880억원을 들여 수도권매립지와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수소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