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18일 후보자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면서 “청문회를 치른 지 만으로 14년이 됐다”며 “그간 제가 많은 정치 활동도 했기 때문에 청문회 준비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가장 중요한 경제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경제 주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회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 ‘삼권분립 훼손 비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의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