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앱 안내 이미지 (사진=만나앱 캡처)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중략)~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출애굽기 16장)
CBS(사장 한용길)가 최근 '만나'라는 크리스천 포털 앱을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 또는 'CBS만나'로 검색하면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만나'에 접속하면 매일 하나님의 말씀 묵상(QT)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성서학당'과 '새롭게하소서' 등 CBS TV가 제작하는 다양한 기독교 콘텐츠는 물론 주제별로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 영상과 성경공부를 위한 VOD 콘텐츠도 무료로 가능하다.
또 24시간 CCM 라디오인 JOY4U 방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아름다운 찬양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다.
'천로역정:천국을 찾아서'와 '바울', '예수는 역사다' 등 다양한 기독 영화도 서비스된다.
만나 앱은 특히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선호할만한 콘텐츠를 미리 큐레이션해주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이용자가 시청한 영상이나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이와함께 만나 앱과 함께 '성경 통독'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CBS 아나운서들이 녹음한 성경을 들으며 개인별로 성경 통독 진도를 관리할 수 있고, 성경통독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이용자들의 기록과 비교도 가능하다.
(사진=만나앱 캡처)
만나앱은 크리스천 만남의 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가 올린 기도문을 공유하고 서로 중보해주는 장을 제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크리스천 커뮤니티'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CBS 한용길 사장은 "'만나'는 구약시대 하늘에서 매일 내려온 양식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만나를 먹음으로 척박한 광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 그래서 만나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상징하고 있다"며 "만나 앱은 말씀과 찬양을 통해 매일 영(靈)의 양식을 채우는 것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과 믿음의 교제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길 사장은 "CBS는 앞으로도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들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만나앱 출시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만나앱을 설치한 뒤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코드제로 청소기와 에어팟 프로, 구글 기프트 카드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CBS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