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18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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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규탄대회를 이어간다.
나흘 연속 국회에서의 집회로,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한국당은 경찰이 외부인의 국회 경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만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시작한 뒤 국회 정문 앞으로 장소를 옮겨 지지자들과 함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당은 오는 21일 울산에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