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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29득점' SK, 현대모비스 꺾고 4연승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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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용 29득점' SK, 현대모비스 꺾고 4연승 파죽지세

    (사진=KBL 제공)

     


    최준용의 득점력이 폭발한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최준용은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펼쳐 80대66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준용은 SK가 60대56으로 근소하게 앞선 3쿼터 막판 3점슛을 터뜨렸다. 2쿼터까지 2점차로 밀렸던 Sk는 3쿼터에 전세를 뒤집었고 최준용이 막판 기세에 기름을 부었다.

    최준용은 4쿼터 초반 SK의 연속 4득점을 책임졌고 양팀의 간격은 서서히 벌어졌다. 자밀 워니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SK는 막판 두자릿수 점수차로 앞서갔고 승기를 굳혔다.

    자밀 워니는 22득점 18리바운드로 최준용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야투율 37%에 머물렀고 SK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2대26으로 크게 앞섰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전적 18승6패로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SK를 쫓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홈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GC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를 84대74로 누르고 홈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15승9패로 1위 SK와 3경기차 간격을 유지했다.

    가드 박지훈이 팀내 가장 많은 24득점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에서는 홈팀 원주 DB가 창원 LG를 92대81로 눌렀다. 김종규가 친정팀을 상대로 19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는 등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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