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산하 6개 위원회는 23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볼모로 삼아 분담금을 인상하려는 폭력적 태도를 사과하고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미국이 진정으로 한국을 우방으로 생각한다면 방위비 분담금을 과도하지 않고 타당한 선에서 요구해야 한다면서,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감리교 선교국 6개 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방위비 협상에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소)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규탄 기자회견 / 23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