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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푸엉, 정해성 감독 품으로…벨기에 떠나 베트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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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 푸엉, 정해성 감독 품으로…벨기에 떠나 베트남 복귀

    응우옌 콩 푸엉. (사진=DJ매니지먼트 제공)

     

    응우옌 콩 푸엉이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베트남 징은 24일(현지시간) "콩 푸엉이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을 떠나 베트남 호치민 시티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신트 트라위던의 데이비드 마커스 회장은 "콩 푸엉과 이별하는 것이 안타깝다. 데려올 때 평균 연봉만 받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별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콩 푸엉은 올해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임대)에서 뛰다가 베트남 호앙아인 잘라이로 돌아갔다. 곧바로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임대됐다. 베트남 선수의 유럽 진출 1호. 하지만 1경기 출전에 그쳤고, 임대기간 1년을 채우지 못한 채 다시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랐다.

    콩 푸엉과 비슷한 시기 신트 트라위던에 입단한 이승우는 아직 데뷔도 못한 상태다.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콩 푸엉의 행선지는 호치민 시티다. 역시 임대 계약이다. 특히 호치민은 한국인 정해성 감독이 이끌고 있다. 정해성 감독은 지난해까지 콩 푸엉의 원소속팀인 호앙아인 잘라이의 총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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