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의 매각이 해를 넘기게 됐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또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예정됐던 실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제주항공은 약 696억원에 이스타항공의 주식 51.17%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이스타홀딩스 등과 체결했다.
당초 오는 31일 제주항공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실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일정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