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서울시청 쇼트트랙팀에 입단했다.
서울시는 3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팀 입단식을 갖고, 심 선수의 제2의 전성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 선수는 ’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자 계주 금메달을 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심석희 선수가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둥지에서 제2의 비상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