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그룹 윤홍근 회장은 '기하급수 기업으로, Again Great BBQ'를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제너시스 BBQ그룹은 윤 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시 제너시스치킨대학에서 전 임직원 및 패밀리(가맹점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3일 밝혔다.
윤 회장은 "혁신 성장을 위한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에 2018년 대비 실적이 향상됐으나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도 "지속적인 혁신 성장 노력 위에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 계획을 반드시 실행해 설정한 경영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2020년은 기하급수 기업으로, 'Again Great BBQ'를 실현해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해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천년 기업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하자"라며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또 매장에 로봇 도입으로 인건비 절감은 물론 조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열의 조리과정으로 인한 직원들의 상해를 막는 등 '리스크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너시스 BBQ그룹 임직원은 지난해 12월 31일 대체휴무를 보낸 뒤 윤 회장과 함께 신년식에 앞서 경자년 새해 첫날 설봉산에 오르며 경영 계획 달성을 다짐하는 산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