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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재냐 김동명이냐…한국노총 임원선거 후보 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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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재냐 김동명이냐…한국노총 임원선거 후보 등록 마감

    김만재-허권 후보조VS김동명-이동호 후보조, 한국노총 임원선거 후보 등록
    6~17일 합동연설회 후 21일 선거 진행

    (사진=연합뉴스)

     

    오는 21일 한국노총 차기 임원선거를 앞두고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화학노련 김동명 위원장이 제27대 한국노총 위원장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노총은 후보 등록 마감시한인 3일까지 총 2개 후보조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후보조는 김만재(금속노련 위원장)-허권(금융노조 위원장) 후보조, 김동명(화학노련 위원장)-이동호(우정노조 위원장) 후보조 등 2개조다.

    한국노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등록한 후보조를 대상으로 기호 추첨을 벌인 결과 기호 1번에 김만재-허권 후보조가, 기호 2번에 김동명-이동호 후보조가 배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그동안 출마 물망에 올랐던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과 철도사회산업노조 김현중 위원장은 출마하지 않았다.

    한국노총은 오는 6일 광주전남지역을 시작으로 17일 강원지역까지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 순회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차기 임원을 뽑을 정기선거인대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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