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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선발은 힘들다?…美 매체 "마르티네스가 기회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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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선발은 힘들다?…美 매체 "마르티네스가 기회 잡을 것"

    김광현. (AP=연합뉴스)

     

    2020시즌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맞이하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그러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현지 온라인 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선발 복귀를 원하고 있다"면서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영입했지만 마르티네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2015시즌부터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8시즌 중반 어깨 통증으로 보직을 마무리 투수로 옮겼다. 2019시즌 성적은 4승 2패 3홀드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17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마르티네스는 구단에 선발로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라며 보직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마이컬러스 등 확실한 4명의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 만약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돌아온다면 김광현은 힘든 싸움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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