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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선홍 감독, 재창단한 대전 사령탑 부임

    황선홍 감독과 코칭스태프.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황선홍 감독이 K리그로 돌아온다. 행선지는 대전이다.

    대전은 4일 창단식을 통해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 시민구단 대전 시티즌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기업 구단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재창단했다.

    초대 사령탑은 황선홍 감독이 맡는다.

    한국 축구 대표 스트라이커였던 황선홍 감독은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을 거쳤다. 특히 포항에서 2013년 K리그1과 FA컵 우승 2관왕을 달성했다.

    황선홍 감독과 함께 강철 수석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서동원 코치가 함께 대전 코칭스태프로 부임했다.

    한편 창단식을 마친 대전은 1월 중순 스페인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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