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를 공개하는 가수 손예림 (사진=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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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엠넷 '슈퍼스타K' 시즌 3에 출연해 '슈스케 꼬마'라는 별명을 가진 가수 손예림이 오늘(5일)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는 손예림이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를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문제적 소녀'는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진정한 사랑을 위해 직진하는 당돌한 자신감이 담긴 곡이다.
함께 공개되는 또 다른 신곡 '페일 블루'(PALE BLUE)는 '문제적 소녀'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지닌 곡으로, 손예림의 세련되고 깊은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손예림은 초등학교에 다니던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손예림은 지난 3일 노컷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데뷔곡 '문제적 소녀'에 관해 "짝사랑을 하고 계신 분들이 이 곡을 들으신다면,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털어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다림에 모자라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손예림만의 노래를 각인시켜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손예림의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