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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큰 폭 하락 출발

금융/증시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큰 폭 하락 출발

    (일러스트=연합뉴스 제공)

     

    코스피지수가 중동발 리스크에 2150선까지 밀렸다.

    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 내린 2159.48을 기록 중이다. 한때 1% 넘게 밀리기도 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동발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 특수부대의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표적 사살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위험 수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란 정부가 5일(현지시간) 핵합의를 사실상 탈퇴한다고 밝힌데다 이란의 군사 수석보좌관은 미국 군사시설을 향한 군사대응이 있을 것임을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의 경계감도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137억원, 6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7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 의약품,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이 1% 넘게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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