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성남시장 신년 기자회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 신년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이 "2020년은 창조도시를 향한 도전의 한해가 될 것" 이라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은 시장은 6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창업지원센터가 이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 오픈하고 메이커스페이스는 3월에, 하이테크밸리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공간이 4월에들어선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청년 창업인 주거안정을 위한 창업주택 200호 입주도 7월에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아실리콘밸리를 향한 걸음은 계속된다"며 상대원동의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관련 행복주택 건설공사의 시작을 알린데 이어 삼평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 연내 착공 등을 공언했다.
그는 또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 시민건강 지킴이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등 품격 향상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에 따른 복지증진 ▲공공도서관 개관 등 문화·역사 체감 ▲지역화폐 미래 제시 ▲OK성남택시 운영 등 교통복지1번지 자리매김 ▲태평2·4동과 수진2동 맞춤형 정비사업 등 차질없는 도시재생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지원 등 맞춤노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을 약속했다.
은 시장은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성남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