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유통업체 3곳 중 1곳 불공정 행위 경험
경기도내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3곳 중 1곳이 불공정 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가 발표한 '2019년 경기도 대규모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5%가 계약체결 과정 등에서 불공정 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불공정 사례별로는 재고부담전가와 부당반품 등이 가장 많았고 부당거래 강요와 계약체결상의 불공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이재명 직무 평가 '긍정'…취임 후 첫 50% 넘겨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직무 능력에 대한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처음 50%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이 지사의 직무 능력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로 취임 직후보다 11%p 올랐습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후한 점수를 줬고, 30대와 40대가 이 지사를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기도, 어렵고 차별 담은 공공용어 114개 바꾼다경기도는 국어문화진흥사업의 하나로 어려운 한자어 등 114개 행정용어를 개선 대상 공공언어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개선 대상으로 선정한 공공언어는 일본어 투와 어려운 한자어, 외국어·외래어, 차별적 용어 등 4개 분야입니다.
개선 대상은 도 홈페이지에 공무원들이 작성해 올린 각종 보도자료와 공문서, 정책용어 등을 분석해 선정했습니다.
◇ 경기필, 오는 11일 도문화의전당서 신년음악회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 오후 4시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엽니다.
경기필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휘봉은 정나라 경기필 부지휘자가 잡고,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소프라노 임수연, 테너 허영훈이 협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