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열리는 PBA 7차전 타이틀 스폰서로 웰컴저축은행이 결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8월 PBA 3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원준.(PBA)
프로당구(PBA) 투어 7차전 타이틀 스폰서가 결정됐다.
PBA는 8일 "프로당구 7차전 타이틀 스폰서로 웰컴저축은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7차전인 '웰컴저축은행 웰뱅PBA-LPBA 챔피언십'은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소노캄 고양에서 펼쳐진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3차전에서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바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3차전에 이어 7차전까지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PBA 7차전을 통해 당구를 더욱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7차전에는 PBA 개막전 정상에 오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비롯해 신정주, 최원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 (스페인), 강동궁 등 6차전까지 우승자들이 나선다. 27일 결승전에서 7차전 우승자가 가려진다.
PBA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연다. 주요 선수들이 이 자리에서 7차전 출사표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