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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2020년 첫 출전 대회 공동 16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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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2020년 첫 출전 대회 공동 16위 출발

    임성재. (사진=올댓스포츠)

     

    임성재(22)의 새해 출발이 나쁘지 않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16위로 출발했다.

    2018-2019시즌 신인상을 탄 임성재는 2020년 기대주 중 하나다. 미국 NBC 해설위원 폴 에이징어는 "임성재가 올해 세계랭킹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임성재는 2020년 첫 출전 대회에서 공동 16위로 시작했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일몰로 14명이 1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한 가운데 5언더파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4타 차다. 남은 라운드 성적에 따라 충분히 생애 첫 승 도전도 가능한 격차다.

    모리카와가 5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맷 존스(호주)와 테드 포터 주니어, 라이언 팔머, 샘 라이더(이상 미국)가 3언더파로 뒤를 쫓았다. 이어 패트릭 로저스(미국) 등 10명이 2언더파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33)이 1오버파 공동 48위로 1라운드를 마쳤고, 이경훈(29)은 6오버파 공동 12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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