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임성재(22)가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1라운드 공동 16위와 큰 차이가 없지만, 선두 그룹과 격차는 조금 줄였다.
6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선 브렌던 스틸(미국),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와 격차는 3타 차에 불과하다. 이어 키건 브래들리(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등이 5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도 공동 3위.
한편 강성훈(33)은 2오버파, 이경훈(29)은 4오버파로 컷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