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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수, 쌍둥이 아빠 됐다

    사진=이천수 SNS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쌍둥이를 얻었다.

    이천수는 11일 자신의 SNS에 갓 태어난 쌍둥이 사진을 공유하면서 "태강이랑 주율이가 태어났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태강이는 2.78㎏으로 태어났고요, 주율이는 2.66㎏으로 태어났습니다"라며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축하해. 그리고 우리 하은(아내)이 정말 고생 많았고 수고했고, 우리 주은(딸) 태강 주율이 잘키우자 여보. 사랑해"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앞서 이천수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이천수는 "하늘에서 주신 우리둥이들 두 번째 대면했는데 아직 신기하기만 하네"라며 "고마워. 사랑해, 하은 주은 태강 주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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