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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돋보이지 않았던 손흥민, 평점도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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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돋보이지 않았던 손흥민, 평점도 무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끝내고 선두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뚜렷하게 돋보이는 활약 없이 무난하게 전, 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사진=후스코어드닷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그저 무난한 복귀전이었다.

    손흥민(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는 첼시를 상대한 18라운드에 퇴장을 당하고 3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의 복귀전이다. 더욱이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을 다쳐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탓에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리버풀의 무패행진을 저지할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리버풀을 무너뜨리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도 안방에서 리버풀에 0대1로 패하며 최근 5경기에서 1승1무3패의 부진한 성적이 이어졌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에서 전, 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한 손흥민에게 6.4점의 평점을 줬다. 일반적으로 6점 이상의 평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지만 이날 경기에 출전한 토트넘 선수 13명의 평균(6.64점)보다는 낮다.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후반 교체 출전해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날린 지오반니 로 셀소(5.9점)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던 측면 수비수 대니 로즈(6.0점), 그리고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공격에서 큰 기대감을 안고 투입됐지만 결과를 내지 못한 델레 알리(6.3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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