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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국내 UHD 방송장비, 미국에 수출된다

    SKT-싱클레어 합작회사 출범.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상용화된 초고화질 UHD 방송 장비가 미국에 공급된다.

    SK텔레콤은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합작회사를 만들어 미국 차세대 방송표준인 ATSC 3.0 방송 장비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합작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최초 통신-방송 기반의 고화질 방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싱클레어가 보유한 전미 방송국 30여곳에 ATSC 3.0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ATSC 3.0 방송은 기존 방송보다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을 전송한다. 국내에서는 2017년 UHD 방송으로 상용화됐다.

    양사는 또 SK텔레콤의 통신 기술과 싱클레어의 방송 인프라를 결합해 초저지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MMT(고화질 영상전송 기술)을 이용한 스포츠 중계 및 개인 맞춤형 광고사업을 하기로 했다.

    미국 방송 시장에서 방송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초저지연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개인 맞춤형 광고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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