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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폭설 등 기상특보시 배달 일시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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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본부, 폭설 등 기상특보시 배달 일시정지

    폭설 등 기상특보 시 배달 일시 정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을 앞둔 13일부터 '겨울철 집배원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정본부는 한파 또는 폭설 등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집배원에게 PDA로 실시간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알리고 배달을 일시 정지할 계획이다.

    우정본부는 2월 말까지 각 우체국에 비상 상황반을 운영,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당일 배달을 정지 또는 해제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또 집배 보조 인력 1,200명을 포함해 2,500명의 인력과 운송 차량 3,100대를 추가로 투입해 설 명절 우편 물량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우정본부는설 특별 소통 기간에 소포 우편물이 1,950만 개가 접수되고, 평소 하루 평균 우편물인 134만 개보다 32% 증가한 177만 개를 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정본부는 배달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급적 17일 이전에 소포우편물을 접수하고 정확한 우편번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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