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슨 제공)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를 다음달 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는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을 만들겠다는 개발 포부를 밝혔다.
박 디렉터는 지난 8월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전투 플레이'와 '채용 시스템' 등 30종 이상의 수정 사항들을 전면 개선했고,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추가 요청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 및 개선하겠다고 했다.
카운터사이드만의 콘텐츠도 소개됐다. 30만 자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메인 스트림'과 '외전' 등 스토리 콘텐츠,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하여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DIVE' 등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어 넥슨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은 다음달 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카운터사이드를 정식 출시하고, 론칭 직후 최대한 빠르게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류금태 대표는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에 집중했다"며 "지속적으로 유저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다음달 10일까지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드는 게임 콘셉트에 맞춰 증강현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가 '넥슨플레이' 애플리케이션내 지도에 등장하는 '카운터'와 '침식체'를 찾아 제보하면 최대 '1만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