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석 달 앞둔 1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각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공공 와이파이 확대로 데이터 통신비 0원(빵원), 이른바 '데빵시대'를 열겠다며 청년층을 공략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재정 건전성 강화·탈원전 정책 폐기·노동 개혁 등 3대 경제공약을 제시했다. 자신들 집권기 국가 경제가 '황금시대'였다는 주장도 내놨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희망공약개발단 희망경제공약 발표'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