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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신대 개교 80년 만에 총장 자격 변경

    한신대학교가 개교 80년 만에 총장 자격을 바꾼다. 정관 개정안이 통과할 경우 그동안 목사만 맡아왔던 총장을 세례교인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목회자를 양성하는 한신대학교가 개교 80년 만에 처음으로 총장의 자격을 변경합니다.

    한신대학교는 최근 이사회 연구모임을 통해 총장의 자격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목사'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세례교인으로서 교육 또는 목회 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이사회는 오는 2월 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안을 의결하고, 9월 열리는 기장총회에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될 경우 2021년 5월 중 치뤄지는 차기 총장 선출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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