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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 문희상 ‘아들 공천’ 당내 첫 비판... 계속되는 ‘아빠찬스’ 논란

국회/정당

    [노컷브이] 문희상 ‘아들 공천’ 당내 첫 비판... 계속되는 ‘아빠찬스’ 논란

    • 2020-01-20 15:49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 세습 논란과 관련해 여당 내부에서도 공개 비판이 제기됐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과 달리 정치권력의 대물림에 대하여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지역구 세습 사례는 야권에서도 20년전 발생한 바 있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2000년 16대 총선 때 15대 국회의원이던 부친 정석모 전 의원의 지역구(충남 공주시)를 기반으로 한 충남 공주시·연기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들 부자의 소속 정당도 자유민주연합으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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