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설연휴 '우한 폐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설 연휴(1.24.~1.27.), 중국 춘절(1.24~1.30.)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방역대책반(반장 시민건강국장)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25개구 보건소는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한 검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증상이 확인될 경우 질병관리본부나 관할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상황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을 경우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감염병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도록 당부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외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국민(경유 포함, (예) 우한 출발 후 홍콩 체류 후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