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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산의 부장들', 개봉 첫날 25만 모았다

    22일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사진=쇼박스 제공)

     

    설 연휴를 겨냥하고 개봉한 한국영화 중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가장 먼저 웃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은 1363개 스크린에서 7287회 상영해 25만 211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779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였다.

    같은 날 개봉한 '히트맨'(최원섭)은 943개 스크린에서 4613회 상영해 8만 13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였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는 647개 스크린에서 2732회 상영해 4만 5094명의 관객이 들어 박스오피스 3위였다.

    지난 15일 개봉한 후 7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이었던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는 이날 602개 스크린에서 1563회 상영해 2만 3120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였다. 5위는 22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감독 닉 브루노·트로이 콴)로, 635개 스크린에서 1722회 상영해 2만 1488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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