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며 설 연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 배급사 쇼박스 측은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이날 새벽 200만 관객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는 1980년대 현대사를 다룬 영화 '1987'이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하루 빠르다.
2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남산의 부장들'의 주역들은 인증 사진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