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대구·경북 시민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러 간다.
26일 방송하는 KBS1 정치 토크 '정치합시다-민심포차'에서는 '보수의 심장, TK를 가다'라는 부제로 '대구·경북' 편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는 유시민 이사장과 박형준 교수가 각 진영을 대표해 출연하며,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과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도 함께한다.
'대구·경북' 편에서는 KBS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조사한 여론조사를 통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와 보수통합, 선거제도, 안철수 전 대표 복귀 등 현안에 대한 대구·경북 지역의 민심은 어떤지, 그리고 전국의 민심과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 예정이다.
유시민 이사장과 박형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p 하락한 데 대해 이른바 '진중권 현상'이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인다.
유 이사장과 박 교수는 각각 음식점을 방문하거나 택시를 타면서 직접 대구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어봤다.
이들이 직접 들어본 대구·경북 민심과 여론조사에 대한 분석은 26일 방송하는 KBS '뉴스9'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S1 '정치합시다-민심포차: 대구·경북' 편은 2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